당진 11개 기관·기업·단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맞손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SK렌터카를 비롯한 10개 기관·기업·단체와 당진형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는 당진시와 SK렌터카 외에도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충남산학융합원, 신성대, 세한대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기업·단체는 당진이 국토교통부 주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송악읍 일원에 SK렌터카가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당진시와 SK렌터카는 지난 8월 24일 상호 간 업무협약을 하고 국토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꼭 선정돼 충남의 자동차 산업을 다양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당진만의 차별화한 기업혁신파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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