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하느님' 발롱도르 8번째 수상[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3. 10. 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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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는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발롱도르를 다시 차지했다.

한편 여자 발롱도르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아이타나 본마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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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있다. 무대 뒤에 '메시는 하느님'이라는 글귀가 있다. 인피니티는 무한하다는 뜻의 형용사로 많이 쓰이나 명사로 쓰이면 하느님 또는 조물주라는 뜻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세 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메시가 발롱도르 컵을 자신의 아이에게 주고 있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아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메시.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발롱도르 수상후 상념에 잠겨 있는 메시. 2023.10.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는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발롱도르를 다시 차지했다. 2009년 첫 수상 이후 개인 통산 8번째 수상이기도 하다.

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8회로 경신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알나스르)와의 격차를 벌렸다.

2위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3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가 차지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엘링 홀란이 2위 상을 수상하고 인사하고 있다. 2023.10.31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3위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 2023.10.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한국 선수로 역대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김민재는 22위를 차지했다.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 중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10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김민재가 베트남을 상대로 6대0 승리 후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한편 여자 발롱도르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아이타나 본마티가 받았다.

여자 발롱도르는 올해 8월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에 앞장선 아이타나 본마티가 받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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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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