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와 늘 함께 하고싶개…'함께 연휴 보내고 싶은 셀럽' 1위 선정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함께 연휴를 보내고 싶은 셀럽' 1위로 선정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차은우는 최근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서비스 '셀럽챔프'에서 진행된 '함께 연휴를 보내고 싶은 셀럽' 1위에 등극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차은우는 5,989표(50.90%)를 얻어 당당히 1위로 올랐다.

이러한 투표 결과는 차은우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연예계 데뷔, 이후 2016년 2월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차은우는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로 단번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차은우는 '두근두근 내 인생'뿐만 아니라 '데시벨', '최고의 한방', '복수노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등을 통해 열연을 선보이며 팬층을 확대해 나갔고, 아스트로 멤버로선 '숨바꼭질', '고백', '붙잡았어야 해', '너잖아'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연예계 대표 '올라운더'로 자리 잡은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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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차은우는 극 중 가람고 수학 교사 진서원 그 자체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스페셜 트랙 '질투' 가창에 참여하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담담하게 곡을 불러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연기, 노래만 잘하는 건 아니다. 작사에도 소질을 보인 차은우는 지난 2018년부터 '투게더', '아니 그래', '애프터 미드나이트(After midnight)', '돈 워리(Don't Worry)', '퍼스트 러브(First Love)' 등을 작사, 뛰어난 음악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은우는 작품 활동 외, 단독 사진전 '아카이브(ARCHIVE)'를 개최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 사진전을 통해 그간 차곡차곡 기록해둔 일상들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수준급 사진 실력, 도슨트까지 완벽히 해낸 차은우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 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그는 이번 사진전으로 생긴 티켓 수익금과 팬들이 보낸 쌀, 화한을 모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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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를 가진 차은우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남자 스타상을 시작으로 2018년 제11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과 한류 스타상, 제3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 부문 라이징상, 인도네시아 TV 어워즈 특별상,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 연간 최다 검색 한국 신인 연기자상, 201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남자 연기돌과 남자 CF모델 부문 수상,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최고의 1분 커플상과 수목드라마 부문 우수상, 최근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연기돌 남자 부문 수상 등으로 톱스타의 위엄을 입증했다.

'얼굴 천재',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 '얼굴부 장관', '세계 3대 미남',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 '얼굴이 복지'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차은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이어 '원더풀 월드' 출연 소식을 전하며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셀럽챔프 주제 '함께 연휴를 보내고 싶은 셀럽'에서 차은우의 뒤를 바짝 쫓은 아티스트는 가수 겸 배우 디오(도경수)다. 그는 25.56% 득표율을 달성해 2위를 차지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