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엄청조' 엄지윤, 전청조 패러디 '쏟아진 비난'에 '빛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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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엄지윤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를 패러디했다가 뭇매를 맞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는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를 패러디 한 것.
최근 남현희는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예정이라며 '예비 신랑' 전청조 씨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 씨의 사기 전과 의혹, 성별 논란 등이 불거지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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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를 패러디했다가 뭇매를 맞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30일 엄지윤은 "OK.. Next Time…I AM 엄청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윤은 선글라스에 수트차림을 하고 앉아 있는 모습. 이때 엄지윤 뒤로 건장한 체격의 보디가드들이 그를 둘러 싸고 있다.
이는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를 패러디 한 것. 최근 남현희는 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예정이라며 '예비 신랑' 전청조 씨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 씨의 사기 전과 의혹, 성별 논란 등이 불거지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이후 사기 전과 이력이 보도되고 재벌3세와도 관련이 없었다. 남현희는 전 씨에 결별을 선언했고, 전 씨는 26일 새벽 남현희 모친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워 현행범으로 체포 됐다가 석방됐다.
특히 전청조는 경호원을 대동하고 있는 모습과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쓰는 메시지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밈'이 되고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피해자도 있는데", "이건 좀 아닌 듯", "선 넘었다" 등의 비난의 반응과 "최고의 패러디다", "진짜 웃겨"라며 웃음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엄지윤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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