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백진현 지휘자 내달 10일 취임 공연…소프라노 홍혜란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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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백진현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를 연다.
최근 대구시향 제11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백 지휘자는 동서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계명대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취임 연주회에서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 등을 선보인다.
백진현 지휘자는 "대구시향에서 첫 공식 무대인 만큼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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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1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백진현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를 연다.
최근 대구시향 제11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백 지휘자는 동서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계명대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그는 그동안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등을 지휘하며 심포니, 오페라, 실내악, 창작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취임 연주회에서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 등을 선보인다. 이곡의 소프라노 독창부는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홍혜란이 맡는다.
백진현 지휘자는 "대구시향에서 첫 공식 무대인 만큼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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