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현대차, 친환경차 정비인력 키운다…직업학교 등에 개설

고미혜 2023. 10.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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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개발한 친환경차 정비 훈련과정이 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별 훈련기관에 개설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은 지난 3월 노동부와 현대차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가 교육내용과 교보재 등 과정 전반을 설계했다.

이날 광주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개설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훈련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설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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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인 전기차.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전기차 주차장에 차량이 주차된 모습. 2023.10.2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개발한 친환경차 정비 훈련과정이 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별 훈련기관에 개설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은 지난 3월 노동부와 현대차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가 교육내용과 교보재 등 과정 전반을 설계했다.

이날 광주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개설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 훈련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설돼 진행된다.

우수 훈련생에는 현대차 정비협력사인 블루핸즈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정비 업무 경험자를 위한 단기 훈련과정이며, 추후엔 구직자를 위한 3∼6개월 장기과정도 개설된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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