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려도…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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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공개 엿새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30일 5만967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추가해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100만7648명). 개봉 6일차에 100만명 넘게 본 건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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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엿새만에 100만명 올해 애니 5번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공개 엿새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올해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가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건 이 작품이 5번째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30일 5만967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추가해 1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100만7648명). 개봉 6일차에 100만명 넘게 본 건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영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04년 열흘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가지고 있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에 간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고, 마히토는 왜가리와 함께 이세계(異世界)로 들어가게 된다. 일본에선 지난 7월 공개됐고, 역시 큰 화제 속에 매출액 83억3000만엔(약 75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걸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너무 난해한 작품이라는 평도 있다.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5번째다. 앞서 '엘리멘탈'(723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5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75만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39만명) 등이 있었다.
한편 30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30일'(2만1037명·누적 186만명), 3위 '용감한 시민'(1만4248명·누적 18만명), 4위 '플라워 킬링 문'(3860명·누적 13만명), 5위 '1947보스톤'(1755명·누적 98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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