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권재영 PD, KBS 퇴사 후 첫 예능 '내 귀에 띵곡' 내놓는다…MC는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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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권재영 PD의 복귀작 '내 귀에 띵곡'의 MC로 캐스팅됐다.
31일 ENA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띵곡' 측은 붐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내 귀에 띵곡'은 ENA의 첫 음악 예능이자,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킨 권재영 PD가 KBS 퇴사 후 처음으로 연출자로 나서는 뮤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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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붐이 권재영 PD의 복귀작 '내 귀에 띵곡'의 MC로 캐스팅됐다.
31일 ENA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띵곡' 측은 붐의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내 귀에 띵곡'은 ENA의 첫 음악 예능이자,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킨 권재영 PD가 KBS 퇴사 후 처음으로 연출자로 나서는 뮤직 토크쇼다.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명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100% 완성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과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과거에 사랑받았던 명곡들을 다양한 장르의 가수, 셀러브리티들이 2023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음원 차트 역주행까지 도전하는 프로젝트"라며 "수많은 히트 음악 예능에서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을 보여준 '재간둥이' 붐과, 음악적 깊이는 물론 예능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권재영 PD가 만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스타 게스트들의 '띵곡'이 완곡으로 공개되는 것은 아니고, 룰렛 결과에 따라 부를 수 있는 길이가 %로 결정된다"라며 "이후 붐의 리드 하에 다양한 게임과 미션에 돌입해 퍼센테이지를 늘려가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 심장 쫄깃한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반전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내 귀에 띵곡'은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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