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축구 선수협 자선경기, 12월 16일 아주대체육관
황선학 기자 2023. 10. 31. 08:54
선·후배가 함께 만드는 축구문화 정착 위해 두 번째 마련
선수 합동 은퇴식 마련…11월1일부터 입장권 예매 시작
선수 합동 은퇴식 마련…11월1일부터 입장권 예매 시작
한국 프로축구 남녀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성대한 연말 축구대회가 ‘축구도시’ 수원특례시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오는 12월 16일 수원 아주대체육관에서 선수협과 경기일보사 주관으로 열릴 ‘2023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 일정을 결정하고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수원 삼성 감독대행인 염기훈 부회장 그리고 이청용 부회장과 김훈기 사무총장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 대회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존중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자선 축구대회는 선수들의 합동 은퇴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과 이청용 부회장은 “지난해 뜻깊었던 자선 경기가 올해도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는 보다 장소를 넓혀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키로 했다. 연말을 맞아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올 시즌에도 남녀 선수들이 많이 참석해서 이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다. 참가 선수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입장권은 11월 1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시작되는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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