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지역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11월 1일 오후 2시부터

31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내 18개 시군 일원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도내 18개 시군 일원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건축물 또는 시설 단위로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대피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민원부서와 상황실을 제외한 도내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등학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18개 시군 일부 구간에서 실제 차량이 운행 중인 상황 하에 실시될 예정이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으로 자신과 가족, 직장 동료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