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그린 섬' 거제섬꽃축제 개막

신정철 기자 2023. 10. 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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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의 일정으로 거제시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잔행되고 있다.

31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금요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과 작품 전시, 특산물·음식 판매,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전시 등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 11월 5일 축제가 끝난 후에도 방문객들이 '꽃으로 그린 거제 섬'을 느낄 수 있도록 11월 12일까지는 국화조형물 전시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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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공연·전시, 국화분재·한국춘란 등
11월4일 '케이 힙합 콘서트' 축제의 열기 절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일정으로 거제시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작품 전시, 특산물·음식 판매,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전시 등이 이뤄진다.사진은 지난 30일 거제섬꽃축제 행사장 전경.(사진=거제시 제공).2023.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의 일정으로 거제시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잔행되고 있다.

31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5일 금요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과 작품 전시, 특산물·음식 판매,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전시 등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행사장에는 국화꽃 개화는 조금 늦지만 여러 가지 모양의 국화조형물이 초록초록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며 꽃망울을 하나, 둘씩 터트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 농업개발원 곳곳을 수놓고 있는 가을꽃들은 지난 여름 기나긴 장마와 이상기후를 거쳐 어렵게 키워낸 것들이라 더욱더 귀하게 느껴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11월 3일부터 부터는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경남 정원산업 박람회’가 함께 펼쳐지고, 11월 4일 토요일에는 힙합가수 조광일과 함께하는 '케이 힙합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또, 11월 5일 축제가 끝난 후에도 방문객들이 ‘꽃으로 그린 거제 섬’을 느낄 수 있도록 11월 12일까지는 국화조형물 전시가 계속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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