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성평등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하경민 기자 2023. 10. 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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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성평등네트워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대학 내 인덕관에서 '2023년 성평등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부 행사는 '평등한 대학 문화 <경청·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교수(사회), 학부생, 대학원생, 유학생, 직원, 조교, 강사 등 부산대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일원들이 참여해 대학 문화의 현실을 각자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문제점을 들여다봄으로써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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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평등한 대학, 정의로운 연결: 대학 공동체, 이대로 좋은가' 주제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성평등네트워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대학 내 인덕관에서 '2023년 성평등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평등한 대학, 정의로운 연결: 대학 공동체,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대학 공동체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대학문화의 현실을 진단하고,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더욱 진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1부 행사는 '평등한 대학 문화 <경청·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교수(사회), 학부생, 대학원생, 유학생, 직원, 조교, 강사 등 부산대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일원들이 참여해 대학 문화의 현실을 각자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문제점을 들여다봄으로써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살핀다.

2부에서는 '대학의 다양성·성평등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배유경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책임전문위원이 2016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다양성위원회를 출범시킨 서울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소통 증진과 의견 수렴, 대학 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이어 전체 토론에서는 다양한 대학 구성원들의 이해와 존중이 이뤄지는 학문 공동체와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발전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는 학내외의 성 평등 진작을 위해 부산대 여교수회·여성연구소·여성학협동과정·인권센터 등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학내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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