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이현우, 단둘이 떠난 바닷가..의미심장 눈맞춤 [오늘도 사랑스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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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박규영과 이현우가 단둘이 바닷가로 떠난다.
31일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측은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4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4회에서는 함께 바닷가에 간 한해나(박규영 분)와 이보겸(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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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측은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4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4회에서는 함께 바닷가에 간 한해나(박규영 분)와 이보겸(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로 변한다는 남다른 가문의 비밀을 지닌 해나는 동료 교사 보겸에게 호감이 있었고 진서원(차은우 분)이 보겸인 줄 착각하곤 실수로 입을 맞춰 매일 밤 '개나(개+해나)'가 되는 저주가 발동했다. 이후 해나와 서원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보겸은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을 수상하게 지켜봤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바닷가로 떠난 해나와 보겸의 모습이 담겼다. 해나는 평소 호감이 있던 보겸과 바닷가로 떠났음에도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지 정면을 응시한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이윽고 해나와 보겸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모래사장에 앉아 서로를 빤히 바라본다. 이어진 의미심장한 눈맞춤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가운데 단둘이 바닷가에 간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 사이 오고 간 대화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미소 뒤 비밀을 감춘 산신 보겸은 해나를 향해 옅은 웃음을 보이면서도 알 수 없는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묘하게 슬퍼 보이는 그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사연을 지녔음을 예상케 한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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