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이도항 수산물 판촉 행사…도민 12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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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7~29일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개최한 우수 수산물 판촉 행사에 도민 1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는 경기바다 생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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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화성 전곡항, 안산 탄도항, 하남수산시장에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7~29일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개최한 우수 수산물 판촉 행사에 도민 1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는 경기바다 생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 1만 원 ▲6만 원 이상~9만 원 미만 2만 원 ▲9만 원 이상 3만 원 등이다.
행사 기간 모두 48개 수산 점포가 참여했으며, 약 1200명의 도민이 찾아 대하, 도다리, 소라, 낙지, 갑오징어, 꽃게 등 12종의 수산물을 구입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경기도 수산물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하남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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