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홍사빈,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조연경 기자 2023. 10. 31. 08:39
스크린 원석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의 홍사빈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극을 이끄는 연규 역으로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홍사빈은 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거머쥐며 완벽한 주연 데뷔를 알렸다.
지난 18일 개막해 12일 간 진행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49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화란'을 비롯해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화제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그 중 '화란'은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빛나는 감독의 영화 10편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의 홍사빈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극을 이끄는 연규 역으로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홍사빈은 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거머쥐며 완벽한 주연 데뷔를 알렸다.
지난 18일 개막해 12일 간 진행된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49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화란'을 비롯해 '소년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화제의 한국 영화가 초청됐다. 그 중 '화란'은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빛나는 감독의 영화 10편을 소개하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홍사빈이 아시아 영화를 이끌어 갈 라이징 스타상을 품에 안으면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홍사빈은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받아보는 상이다. 떨리고 많이 긴장된다"며 "'화란'이 제 영화라고 말해주시고 고개 들고 열심히 하라고 해주신 송중기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은 임시완을 비롯해 류준열, 김다미 등 한국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들이 수상해 영화제를 빛냈던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홍사빈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은 임시완을 비롯해 류준열, 김다미 등 한국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들이 수상해 영화제를 빛냈던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홍사빈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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