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맑고, 온화한 날씨…오전까지 짙은 안개

KBS 지역국 2023. 10. 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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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요즘 밤사이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현재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에는 저시정 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신안 80m, 영광 90m, 해남 120m 등 대부분 지역의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시야가 아주 답답하니까요,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엷어지고 나면 오늘도 맑은 가을 하늘 볼 수 있겠고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10.2도, 나주 6.2도, 곡성 5도 등으로 어제보다 쌀쌀한데요,

한낮 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1도~2도가량 높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도~2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24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25도, 광양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1도, 강진과 장흥 24도로 어제보다 1도~2도가량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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