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미국 7개 도시 뜨겁게 달궜다

스테이씨 미주투어 현장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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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수민·시은·아이사·세은·윤·재이)가 미주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테이씨는 11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13일 시카고·17일 샌안토니오·19일 달라스·24일 시애틀·26일 샌프란시스코·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틴프레시'는 스테이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월드투어로 공연 내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스테이씨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했다.

먼저 스테이씨는 '쏘 배드(SO BAD)'와 '런투유(RUN2U)' '파피(Poppy)'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뒤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색안경(STEREOTYPE)' '테디 베어(Teddy Bear)' '버블(Bubble)'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레게 버전 '쏘 왓(SO WHAT)' '에이셉(ASAP)'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떼창을 유발했다.

특히 올해 9월 진행된 서울 공연에서 첫 공개된 신곡 '플렉싱 온 마이 엑스(Flexing On My Ex)' 무대부터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파티 인 더 유에스에이(Party in the U.S.A.)' 커버 무대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가 스테이씨만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객석을 열광케 했다.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낸 스테이씨는 마지막으로 '세임 세임(SAME SAME)' '슬로우 다운(SLOW DOWN)' '버블(Bubble)' 밴드 버전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하며 미국 투어를 마무리했다.

스테이씨는 "언제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서 감사하고 덕분에 공연이 재미있었다. 이번 콘서트가 팬분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미주투어 성료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씨는 12월 6일 일본 세 번째 싱글앨범 'LIT'을 발매하며 내년까지 앨범 활동과 월드투어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