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뤄닝, 세계 1위 탈환···고진영 4위

정문영 기자 2023. 10.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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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뤄닝(중국)이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인뤄닝은 3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은 올해 9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29일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우승한 앨리슨 리(미국)는 41위에서 37위로 4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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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클래식 우승 박현경은 60위
인뤄닝.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인뤄닝(중국)이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인뤄닝은 3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한 계단 오른 1위가 됐다. 1위였던 릴리아 부(미국)는 2위로 밀려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은 올해 9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9월 말에는 부에게 1위를 내줬다가 1개월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인뤄닝은 29일 끝난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정상에 오른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5위에서 3위로 뛰었다.

고진영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5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 외에 김효주(7위)와 신지애(15위)까지 세 명이다. 29일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우승한 앨리슨 리(미국)는 41위에서 37위로 4계단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 박현경은 68위에서 60위가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미쓰비시전기 레이디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른 이하나는 225위에서 163위로 62계단 뛰어올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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