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 지드래곤 다음달 6일 경찰 출석…"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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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다음 달 초 경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는다.
권지용 씨의 자문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다음달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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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다음 달 초 경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는다.
권지용 씨의 자문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다음달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권 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권 씨의 이번 입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변호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지드래곤의 본명)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배우 이선균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했다. 이 씨와 관련해 8명의 인사를 수사 선상에 올려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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