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자력으로 달 착륙선 발사…R&D 예타 통과
임하경 2023. 10. 31. 08:12
오는 2032년 달에 착륙할 독자 탐사선을 만드는 달 탐사 2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30일)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밀한 연착륙을 자율 수행하는 1.8t급 달 착륙선을 독자 개발하는 사업에 내년부터 10년간 5,303억4천만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착륙선은 지난해 예타를 통과해 개발 중인 차세대 발사체에 실려 2032년 발사될 예정입니다.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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