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1년 전보다 32% 비싸… 토마토 가격 42% 뛰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거리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철 과일인 단감 가격이 1년새 32%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배, 토마토 등 다른 과일·채소류의 가격도 크게 오른 가운데 원인으로 폭염·호우 등 날씨 영향이 꼽힌다.
사과, 배 등 다른 과일 가격도 같은 이유로 1년 전보다 비싼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날 토마토(상품) 소매가격은 1㎏에 1571원으로 1년 전보다 41.7% 높고, 평년보다 52.0% 비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먹거리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철 과일인 단감 가격이 1년새 32%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배, 토마토 등 다른 과일·채소류의 가격도 크게 오른 가운데 원인으로 폭염·호우 등 날씨 영향이 꼽힌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단감(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4736원으로, 1년 전 1만1147원보다 32.2% 비쌌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평균값인 평년 가격(1만885원)과 비교하면 35.4% 높다.
단감 가격 상승은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 날씨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사과, 배 등 다른 과일 가격도 같은 이유로 1년 전보다 비싼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과(후지·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8041원으로 1년 전보다 25.8% 비싸고 평년보다 15.0% 높다.
배(신고·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9881원으로 1년 전보다 17.5% 비싸지만, 평년보다 4.9% 저렴하다.
채소류인 토마토 역시 최근 생육 부진으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날 토마토(상품) 소매가격은 1㎏에 1571원으로 1년 전보다 41.7% 높고, 평년보다 52.0% 비싸다.
방울토마토(상품) 역시 1㎏에 1만1695원으로 1년 전과 평년보다 각각 18.3%, 35.5% 올랐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성·양구·철원 등 강원 접경지역 소 럼피스킨병 북에서 유입됐나
- 남현희 "전청조 '고환이식' 믿어… 상처줄까 실제로는 보지 않아"
- 양구 지역 내 유력 단체장 공무원 폭행사건 파문 확산
- 원주의 한 파리바게뜨 생크림통 속 '일회용 행주' 발견 논란
- 내년부터 이장과 통장 기본수당 40만원으로 오른다
- "춘천에서 칼부림 저지르겠다"…흉기난동 예고글 올린 20대 집행유예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배우 송중기 춘천 방문 “영화 곳곳 강원 찾는 재미 갖길”
-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전체 완료 연내 착공 가시화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