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2023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 성료

인천테크노파크가 최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개최한 '2023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가 성료했다. 사진은 '2023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개최한 '2023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에 인천 제조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과 연계해 인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혁신에 대한 이해증진과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이란 2027년까지 민간·지자체·정부 주도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조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조기업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전략 △산업용 IoT 시스템 및 생성 AI 기술의 이해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기업의 전략으로써의 DX'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를 구현한 기업의 사례를 분석했고, IoT를 이용한 생성형 AI 개념과 제조데이터 활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기업 운영에 디지털 전환이 왜 필요한 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TP는 인천의 제조기업에 디지털 제조혁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