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X세븐틴 호시 '스크린 타임', MV 티저 공개…다크 무드

김민지 기자 2023. 10. 31.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픽하이가 세븐틴 호시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30일 에픽하이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스크린 타임'(Screen Time)(Feat. 호시 of SEVENTEEN)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휴대폰을 놓지 않는 세븐틴 호시와 에픽하이 멤버들의 모습, 차창의 빗줄기를 닦거나 질주하는 차에 매달려 위험한 곡예를 하는 여배우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워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에픽하이가 세븐틴 호시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30일 에픽하이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스크린 타임'(Screen Time)(Feat. 호시 of SEVENTEEN)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피처링 아티스트로 합류한 세븐틴 호시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단숨에 몰입감을 높인다. 슬픔과 공허함이 뒤섞인 호시의 표정 연출이 화려한 무드와 대조를 이루며 쓸쓸함을 배가한다.

영상 속 에픽하이 멤버들 또한 각각의 이야기로 '스크린 타임'의 다크한 분위기를 이끈다. 누군가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는 타블로, 운전석에 앉은 채 휴대폰을 응시하는 투컷, 터널 속을 질주하는 미쓰라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휴대폰을 놓지 않는 세븐틴 호시와 에픽하이 멤버들의 모습, 차창의 빗줄기를 닦거나 질주하는 차에 매달려 위험한 곡예를 하는 여배우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하고 있다.

'스크린 타임'은 지난 2월 발매한 글로벌 앨범 '스트로베리'(Strawberry)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에픽하이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녹여낸 곡이다. '글로벌 K팝 대명사' 세븐틴 호시가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해 완성도와 함께 듣고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매 앨범 진한 개성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은 에픽하이인 만큼 이번 호시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시너지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에픽하이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고속 전석 매진으로 또 한번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한 에픽하이는 추가 공연을 확정하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에픽하이의 새 싱글 '스크린 타임'은 11월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