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마약한다+몸 판다" 서장훈 열받아 말문이 턱..유언비어 퍼트리는 母에 분노 (물어보살)[SC리뷰]

김수현 2023. 10. 3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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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수근이 딸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엄마에 분노했다.

3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에는 충격적인 엄마를 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엄마의 지속적인 극단적 시도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자가 등장해 두 보살들이 역대급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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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서장훈 이수근이 딸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엄마에 분노했다.

3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에는 충격적인 엄마를 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엄마의 지속적인 극단적 시도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사연자가 등장해 두 보살들이 역대급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사연자가 초등학교 3학년일 때 눈앞에서 처음 극단적 시도를 한 엄마는 어린 사연자에게 "너 때문에 죽는 거다"라고 협박을 했고, 그 이후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사연자에게 지속적인 폭력과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알코올 중독인 엄마는 밤마다 술을 마시고 정신과 약을 오남용하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심지어 고2 때는 엄마의 폭력에 고막이 터지는 일까지 벌어지면서 아빠에게 사연자가 먼저 이혼을 권해 엄마랑 따로 살고 있음에도 엄마의 협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아는데 가만있는 아빠가 더 밉다"라며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엄마가 외가 쪽에 나에 대해 '몸 판다', '마약 한다'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다녔다"라며 외가 쪽 도움도 받지 못한다는 사연자의 말에 두 보살은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하냐"라면서 역대급 분노를 보였고, 서장훈은 화가 치밀어 더 말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23년간 불행했으니 남은 77년은 행복하게 살자"라며 진심 가득한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 출연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메이드 카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는 사연자의 이야기와 10개월 넘게 짝사랑 중인 친구와의 관계가 고민인 전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 현 한식당 사장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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