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23도 안팎 예년보다 '포근한' 가을…출근길 안개 주의

청명한 가을 날씨. 연합뉴스

오늘(31일) 오전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 10시 전후로 안개가 걷히면서 낮동안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수도권 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지만, 대부분 지역 야외 활동에 지장 없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높아  서울 13도 등  전국이 5~15도의 분포지만, 낮에는 대부분 20도를 웃돌아 따뜻하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을 보면, 서울 21도,  대전과 전주 22도, 광주와 대구, 부산 23도, 강릉 24도 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면서 추위 소식은  없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요일에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소식 있고, 오는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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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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