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재명 '백현동·대장동 사건' 재판 병합 결정

강은나래 2023. 10. 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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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을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재판과 합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30일) 검찰의 신청대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을 앞서 시작된 대장동 의혹 재판과 병합해 심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6일 따로 재판에 넘겨져 같은 재판부가 맡게 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은 병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 측은 방어권 보장 측면에서 위증교사 혐의 사건까지 병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별도로 심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이재명 #대장동 #성남FC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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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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