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킹크랩 사러 갔다 ‘헛걸음’만…부실 논란도 [잇슈 키워드]

마지막 키워드는, '킹크랩'.

요즘 킹크랩을 '반값'에 먹을 수 있다는 소식에 마트가 북적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비자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지난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개장 전부터 반값 킹크랩을 사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킹크랩 물량이 동나면서 "헛걸음만 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온라인엔 "5분 만에 품절됐다", "10번째로 줄 섰는데도 실패했다"는 등의 글이 잇따랐습니다.

마트 측은 물량을 전주 행사보다 3배 많은 20톤가량을 준비했지만 순식간에 품절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맛은 어땠을까요.

맛있게 먹었다는 의견도 있었던 반면, 살이 부실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한편, 또다른 대형마트도 다음 달 2일부터 킹크랩 반값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