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 함안서 트레일러가 트럭 추돌…"교통정체 극심"

김선경 2023. 10. 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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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2시 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칠원분기점 인근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윙바디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레일러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잠기면서 트레일러가 2차로 중 1개 차로를 점유한 상태로 멈춰 섰다.

경남도는 오전 6시 4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함안1터널 인근(순천 방향)이 교통사고로 극심한 정체 중"이라며 "국도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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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사(※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31일 오전 2시 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칠원분기점 인근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윙바디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레일러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잠기면서 트레일러가 2차로 중 1개 차로를 점유한 상태로 멈춰 섰다.

사고 현장에 견인차가 출동해 견인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형 차량인 관계로 견인을 마무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6시 50분 현재 사고 현장 주변 2㎞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전 6시 4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함안1터널 인근(순천 방향)이 교통사고로 극심한 정체 중"이라며 "국도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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