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해양금융 지식공유의 장…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 오늘 개막

손연우 기자 2023. 10. 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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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3, BMFW)가 31일부터 3일간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다.

BMFW는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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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3 부산 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3, BMFW)가 31일부터 3일간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다.

BMFW는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다.

올해는 '글로벌 해양·금융 산업의 중심, 부산'을 주제로 △공동 개막식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컨퍼런스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3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제임스 로렌스 마린머니 회장의 기조연설과 서강대 전준수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제임스 로렌스 마린머니 회장, 문충도 한국해운조합 회장,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국내외 해양금융 관련 학계, 금융권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서는 '해양금융 환경 변화와 대응방향',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이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금융과 시황세션을 통해 세계 선박금융 시장동향, 건화물선 시장 동향 및 전망, 컨테이너선 시장동향 및 전망을 공유한다.

11월 2일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서는 '해운시장과 탈탄소화 도전', '대한민국과 세계의 선박금융' 세션이 이어진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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