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박정수 “칸 레드카펫, 송강호 말 들었다가..” 민망 에피소드[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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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칸 영화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정수는 최근 영화 '거미집'으로 칸 영화제에 다녀왔다.
김환은 박정수의 칸 영화제 입성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박정수는 "인터뷰를 하다가 '영화만 하겠다' 했더니 송강호가 '드라마 섭외 안 들어올지도 몰라요' 하더라. '아차' 싶더라. 작은 역할이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여전히 신인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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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배우 박정수가 칸 영화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드라마, 광고, 영화까지 섭렵하며 중년들의 워너비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수가 출연했다.
박정수는 박해미, 이지현, 김환을 자신의 식탁으로 초대했다. 박정수는 손님들을 이끌고 압구정 뷰가 돋보이는 테라스로 향했다. 손님들은 도심뷰에 감탄했다.
박정수는 최근 영화 ‘거미집’으로 칸 영화제에 다녀왔다. 박정수는 “16년 만에 영화를 한 것이다. 정말 운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을영 감독님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지운 감독님이 하재’ 하니까 ‘정말 좋은 감독이니까 작은 역할이라도 하라’고 하더라. 남편을 찔러 죽이는 역할이다. 못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앞두고 “(송강호에게) ‘강호 씨 어떻게 하는 거냐’ 물어봤더니 그냥 손을 흔들라고 하더라. 나만 흔들었다”라고 민망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환은 박정수의 칸 영화제 입성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박정수는 “인터뷰를 하다가 ‘영화만 하겠다’ 했더니 송강호가 ‘드라마 섭외 안 들어올지도 몰라요’ 하더라. ‘아차’ 싶더라. 작은 역할이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여전히 신인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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