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커…오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0. 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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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구름이 많겠다.

이른 새벽부터 오전 10시께까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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