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발롱도르 22위... 메시 '8번째 수상'-홀란 2위-음바페 3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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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세계 최고 축구상인 발롱도르 투표 22위에 올랐다.
김민재의 발롱도르 22위는 지난해 손흥민의 11위 다음 가는 기록이자, 2019년 손흥민의 22위와 동률로 역대 아시아 선수 순위 중 공동 2위다.
메시는 투표에서 2위 엘링 홀란, 3위 킬리안 음바페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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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세계 최고 축구상인 발롱도르 투표 22위에 올랐다. 2019년 손흥민이 세웠던 기록과 동률인 아시아 역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든 수비수 중 최고 순위였다.
아르헨티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36세의 나이에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주역인 엘링 홀란은 2위, 이강인의 소속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김민재가 발롱도르 투표 22위에 선정됐음을 밝혔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으로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기자들이 투표한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SSC 나폴리가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을 때 주축 센터백으로 뛰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의 발롱도르 22위는 지난해 손흥민의 11위 다음 가는 기록이자, 2019년 손흥민의 22위와 동률로 역대 아시아 선수 순위 중 공동 2위다.
영광스러운 수상자는 메시였다. 메시는 투표에서 2위 엘링 홀란, 3위 킬리안 음바페 등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로써 통산 8번째(2009~2012, 2015, 2019, 2021, 2023)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됐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루카 모드리치(2018년)가 수상한 것을 제외하곤 14년간 상을 양분했던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2년에 찬밥 신세였다, 2022 발롱도르 투표 당시 메시는 최종 30인서 제외, 호날두는 20위에 그쳤고 카림 벤제마가 생애 첫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상징적인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메시가 2023년에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인정받았다. 메시는 현재 유럽을 떠나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기에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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