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 CCTV 포착률 격차 강남 87%, 노원 53%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강남구와 노원구의 주택길 1km를 걸으면서 CCTV 포착률을 확인한 결과 강남구에선 87%가, 노원구에선 53%만 포착됐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번화가인 강남구 신논현역 일대의 경우도 CCTV 포착률은 72%인 반면 노원구 상계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는 4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CCTV 설치 비용은 카메라 4대와 기둥 등을 포함해서 1곳당 평균 2,500만 원에 달한다는데요.
시에서 설치비를 지원받아도 유지비가 부담되거나 재정이 어려운 자치구는 예산 마련이 어려워서 서울 내 인구당 CCTV 설치대 수의 격차는 크다고 합니다.
인구 1만 명당 CCTV 대수 상위 3곳인 중구, 성동구, 강남구의 평균 CCTV 대수는 159대인 반면 하위 3곳 송파구, 노원구, 강서구는 53대로 상위 자치구의 약 3분의 1에 불과했는데요.
CCTV의 범죄 예방 효과 때문에 일각의 인권 침해 우려에도 국민 대다수는 방범용 CCTV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내년 9월 결혼식장 예약, 지인 20명 동원해 겨우 성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최근 예비부부 사이에선 예식장 선점을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게 일상이 됐다는데요.
예비부부가 많이 찾는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웨딩홀 선착순 예약 꿀팁'이라며 취소 표가 나올 수 있으니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라는 등의 조언을 담은 후기 글이 수시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예식장의 폐업 속도가 혼인건수 감소를 앞지르고 있는 데다가 그간 결혼식을 미뤄오던 예비부부가 앞다퉈 식장 예약에 달려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1~7월 월평균 전국 예식장 수는 743곳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0.6% 감소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겨레입니다.
육아휴직 쓰니 '나가라'는 회사가 여전히 많다는 기사입니다.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도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등 모성보호제도가 현실에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데요.
고용노동부 모성보호 신고센터에는 6개월간 220건의 모성보호제도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위반 행위 가운데는 휴가 사용을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한 경우가 많았다는데요.
신고 사례 가운데는 아예 출산휴가 90일을 부여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신문은 위반 신고 대부분이 행정지도로 마무리됐을 뿐 처벌이나 과태료 처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경북매일입니다.
안전규정을 무시한 LP가스통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포항지역의 시장과 상가 등지 골목, 이면도로 곳곳에 안전규정을 무시한 LP가스통들이 방치돼어 있다는데요.
LP가스통 대부분이 안전가림막을 설치하지 않는 데다 연결 부위도 법으로 규정한 금속 호스 대신 불법인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등 사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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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863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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