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야 좋다. 시즌이 시작된다" 강원 스키장 내달 2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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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 스키장이 11월 24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3/24 휘닉스 스노우파크를 11월 24일부터 운영한다"며 "차별화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키장의 한 관계자는 "항상 빨리 오픈하고 좋은 설질 유지하고 가장 늦게까지 운영하고픈 게 모든 스키장의 바람"이라며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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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 스키장이 11월 24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3/24 휘닉스 스노우파크를 11월 24일부터 운영한다"며 "차별화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키장 측은 이번 시즌 투숙객 무료 체험 강습, 객실과 스키하우스 등에서 바로 슬로프로 접근할 수 있는 동선, 투숙객과 시즌권 고객 슬로프 1시간 우선 입장 등을 시행한다.
또한 초보자 보호구역 운영, 자정까지 운영하는 심야 스키, 장비 발렛 서비스, 이색포토존 운영, 키즈스쿨 등도 운영한다.
매번 첫 개장 경쟁을 벌여 온 용평스키장도 같은 날 개장하고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맞는다.
스키장 측은 신상 제설기 30대 도입, 전체 슬로프 LED 보강, 최강의 설질 유지 등 환상적인 컨디션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키장 개장 계획은 기상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 하이원과 횡성 웰리힐리 등 나머지 스키장들도 이미 시즌권 등을 판매에 돌입했으며 곧이어 스키어를 맞을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스키장의 한 관계자는 "항상 빨리 오픈하고 좋은 설질 유지하고 가장 늦게까지 운영하고픈 게 모든 스키장의 바람"이라며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키장 개장 소식이 알려지자 스키장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더워지지 말고 제발 이대로 춥게 해달라", "더 당겨 달라", "당겨 줘서 좋다" 등 겨울 시즌을 기다려온 스키어와 스노보더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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