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퇴근길 차량 연쇄 추돌…밤 사이 사건·사고
[앵커]
어제 저녁 인천 서구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예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삼거리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 앞면이 완전히 부서졌고, 도로에는 택배 수화물이 쏟아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천휴게소 인근에서 14.5톤 화물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다쳤고 트럭에 실려 있던 택배 200여 개가 떨어지면서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이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이 제기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협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장 박 모 씨는 업무 추진비 서류를 허위로 꾸며 협회 공금을 현금으로 인출하고, 이를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있는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오전 열립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유튜브 방송 중 대마를 투약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생사람 잡아 구속 기소”…‘허위 제보’ 뒤엔 국정원
- ‘김골라’ 대책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김기현 “당론 추진”
- “카카오T, 다른 플랫폼 가입한 기사에 불이익”…공정위 “제재 의견”
- [르포] 앞으로 3주간 ‘창살 없는 감옥’…근심 깊어지는 축산농가
- 해병대 광수대장 “수사 외압 느껴…경찰에도 우려 전달”
-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아동 3명…배달원 신고로 분리조치
- 껑충 뛴 학생 비만율…체육시간 2배 늘린다
- “췌장암, 포기하지 마세요”…생존기간 10년 새 2배↑
- 늦어지고 색감도 안좋은 단풍…“기후변화 영향”
- ‘강제동원 배상’ 판결 5년…“현금화 명령 즉각 이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