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명 중 2명만…대학 기숙사 수용률 20%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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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22.8%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대학의 수용률은 18.2%로 전년(18.4%)보다 0.2% 줄었고, 비수도권대학은 26.5%로 전년과 동일했다.
2023년 사립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00.0%로 전년(100.1%)보다 0.1% 감소했다.
수도권대학은 92.0%로 전년(92.2%)보다 0.2%, 비수도권대학은 107.8%로 전년(107.9%)보다 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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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수용률 22.8%
수도권 18%…비수도권 26%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2023년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22.8%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숙사 수용률은 22.8%로 1년 전보다 0.2%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대학의 수용률은 18.2%로 전년(18.4%)보다 0.2% 줄었고, 비수도권대학은 26.5%로 전년과 동일했다. 국공립대는 27.1%로 전년(25.7%)보다 0.4%, 사립대는 21.4%로 전년(21.6%)보다 0.2% 줄었다.
대학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증가했다. 2023년 2학기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2.8%로 2022년 2학기(42.2%)보다 0.6% 증가했다. 소규모 강좌 비율의 경우 사립대가 43.3%로 국공립대학(41.2%)보다 높았다. 또 비수도권대학(43.2%)이 수도권대학(42.1%)보다 높았다.
실험·실습 사고 건수는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이공계 분야 사고 건수는 152건으로 집계돼 전년(136건)보다 16건, 비이공계 분야 사고 건수는 39건으로 전년(23건)보다 16건 증가했다.
안전 환경 평가 결과 상위등급을 받은 실험·실습실 규모는 감소했다. 2022년 이공계·비이공계 분야 실험·실습실 안전 환경 평가 결과 1·2등급은 92.5%로 전년(94.1%)보다 1.6% 감소했다. 연구실안전법에 따른 실험·실습실 안전 환경 평가 기준상 1등급은 ‘실험·실습실 안전환경에 문제가 없고 안전성이 유지된 상태’를 말한다. 2등급은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및 연구시설에 결함이 일부 발견됐으나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개선이 필요한 상태’를 뜻한다. 5등급에 가까워질수록 즉시 개선이 필요한 실험·실습실에 해당하는 셈이다.
2023년 사립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00.0%로 전년(100.1%)보다 0.1% 감소했다. 수도권대학은 92.0%로 전년(92.2%)보다 0.2%, 비수도권대학은 107.8%로 전년(107.9%)보다 0.1% 감소했다. 2022년 사립대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19.7%로 2021년(17.2%)보다 2.5%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23.6%로 전년(20.6%)보다 3.0%, 비수도권대학은 16.2%로 전년(14.3%)보다 1.9% 늘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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