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나들목에 미디어아트 미술관 '래빗뮤지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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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속칭 '토끼굴'로 불리는 잠실나들목에 미디어아트 미술관 '래빗뮤지엄'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잠실나들목 래빗뮤지엄은 지난 8월 개장한 망원나들목 래빗뮤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나들목 미술관이다.
12월에는 마포종점 나들목에 래빗뮤지엄을 개장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한강으로 가는 길목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의 래빗뮤지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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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속칭 '토끼굴'로 불리는 잠실나들목에 미디어아트 미술관 '래빗뮤지엄'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잠실나들목 래빗뮤지엄은 지난 8월 개장한 망원나들목 래빗뮤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나들목 미술관이다.
시는 이곳에 길이 13m·높이 3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반 고흐 작품과 더불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환기 화백 작품, 체코 출신 화가 안토닌 치투시의 고전 명화 '오를레앙 철도' 등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됐다.
스크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정각 30분간 운영된다. 시민이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도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래빗뮤지엄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12월에는 마포종점 나들목에 래빗뮤지엄을 개장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한강으로 가는 길목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의 래빗뮤지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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