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국제기후환경 포럼 참석…'기후동행카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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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에 참석해 기후불평등의 해법으로 '기후동행'을 제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특히 내년부터 서울시에서 시범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기후 위기와 기후정의에 대한 국내외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해외도시의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함께 해법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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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에 참석해 기후불평등의 해법으로 '기후동행'을 제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특히 내년부터 서울시에서 시범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는 한달 6만5천원으로 서울권역 지하철, 시내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모두를 위한 여정 : 기후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이준이 부산대 교수의 기조연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기후 강연, 정책 세션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 다루는 기후형평성은 기후위기로 인한 지역·빈부·세대 간 불평등을 인지하고, 기후위기 정책 마련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의 평등을 우선순위로 두는 개념이다.
이는 오 시장의 민선 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이 기후 위기와 기후정의에 대한 국내외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해외도시의 정책사례를 공유하면서 함께 해법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live)에서 생중계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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