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 500만…누적 1천만…세븐틴은 '신기록 제조기'

김원겸 기자 2023. 10.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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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최신 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실시간 음반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발매 후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이 509만 1887장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세븐틴은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단일 앨범으로 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는 등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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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세븐틴 최신 앨범 '세븐틴스 헤븐' 커버 이미지.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세븐틴이 최신 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실시간 음반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발매 후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이 509만 1887장으로 집계됐다. 초동 판매량이 500만 장을 초과한 앨범은 '세븐틴스 헤븐'이 사상 처음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 같은 기록으로 세븐틴은 독보적인 위상을 새삼 재확인시켰다.

세븐틴은 올 들어 1~9월에만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을 총 1104만 3265장 판매해 '천만 아티스트'로 불린다. 이 외에도 세븐틴은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단일 앨범으로 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는 등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세븐틴스 헤븐'은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에서 4일 연속((10월 24~27일 자) 1위 자리를 지켰고,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mu-mo의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현지 차트도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 총 29개 국가/지역 1위를 기록다. 이 곡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명이다.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이라는 의미와 함께 세븐틴과 캐럿, 즉 ‘TEAM SVT’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페스티벌을 뜻한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솔 펑크 기반의 곡이다.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이 곡은 세븐틴이 말하는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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