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유서 3번 쓰고 베 전쟁터 출국 “오빠들 위로하러” (회장님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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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유서까지 쓰고 전쟁터 무대에 참가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훈희는 "3번 다 나갈 때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탈 때다. 유서 쓰고 사인하고 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정훈희는 "나 태어나니까, 오빠들 다섯 명이 입대했다. 내가 6번째로 태어났다"며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지도 않았다.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쟁터에 가는 게 아니라, 전쟁터에 간 오빠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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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정훈희가 유서까지 쓰고 전쟁터 무대에 참가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0월 3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가수 정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훈희는 1968년, 1970년, 1972년 월남전 위문 공연을 갔었다고 밝혔다.
정훈희는 "3번 다 나갈 때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탈 때다. 유서 쓰고 사인하고 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지금 같으면 무서워서 못 나간다. 이런 데서 노래 부르고 있으면 저 멀리 (폭탄이) 떨어지고, 오빠들 실어 나르고, 헬리콥터 8번씩 타고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전시 상황에 노래를 불렀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수미가 “부모님이 못 가게 하지 않았냐”고 궁금해했다. 정훈희는 “나 태어나니까, 오빠들 다섯 명이 입대했다. 내가 6번째로 태어났다”며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지도 않았다.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쟁터에 가는 게 아니라, 전쟁터에 간 오빠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갔다”고 전했다.
이에 두 아들 입대에도 대담했다는 정훈희는 "나는 당연히 그렇게 봐왔고, 나 역시 그렇게 갔다"며 어려서부터 군대가 많이 익숙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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