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남친에 빠진 모델 "질려서 접속 1일 1회로 줄었다" 근황 공개[물어보살]

고향미 기자 2023. 10. 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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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남친에 빠진 의류 브랜드 모델 박산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D 남친에 빠진 의류 브랜드 모델 박산하의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2D 남친에 빠진 고민녀는 저희 촬영 이후에 게임에 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충고를 많이 들었잖아. 아주 반가운 소식이지. 그래서 하루 평균 네 번에서 1일 1회로 줄었다고 한다. 마음 같아선 아예 끊었으면 좋겠는데 취미니까"라고 전했다.

2D 남친에 빠진 의류 브랜드 모델 박산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앞서 2D 남친에 빠진 고민녀는 "제가 2D 남친을 좋아한다.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인데 제가 여자 주인공이고 잘생긴 남자 주인공들이 여러 명 나온다. 그 잘생긴 남자 주인공들이 다 저를 좋아한다"며 "게임 현질에 100만 원 넘게 썼다. 게임 굿즈 사는데도 100만 원 가까이 쓰고"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리고 고민녀는 2D 남친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일도 별로 없고 기다리는 동안에 할 것도 없고"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수근은 이어 "모델 일은 아쉽게도 잘되진 않았지만 포트폴리오 뿌리면서 지원서 열심히 넣고 다닌다고 한다"며 "꾸준히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희소식을 추가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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