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31일, 화)…일교차 15도, 초미세먼지 '한때나쁨'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 올가을 들어 첫 상고대가 맺혔다. 상고대는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차가워진 물체이 붙으면서 생성되는 현상으로 '나무 서리'라고도 부른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2.10.10/뉴스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31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5도, 무주‧임실 6도, 남원‧순창‧익산‧고창 7도, 완주‧정읍‧부안 9도, 전주‧군산‧김제 10도 등 5~10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군산 21도, 전주‧완주‧무주‧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22도 등 21~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한때나쁨'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8도, 최고기온 16~18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