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중동 전체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유가 3.5%↓(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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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지상전을 개시했음에도 전쟁이 중동 전체로는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와 세계 경제의 둔화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락했다.
에너지 업체 티크밀의 분석가 제임스 하트는 "유가가 떨어졌지만 상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며 "이-팔 분쟁이 중동 전체의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면 유가는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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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개시했음에도 전쟁이 중동 전체로는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와 세계 경제의 둔화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54% 급락한 배럴당 82.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이-팔 전쟁이 시작되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90% 급락한 배럴당 87.8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중동 국가들이 전쟁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스라엘은 전면적인 공격보다는 표적 공격을 선택하면서 이란과 미국까지 전쟁에 끌어들이는 전면전의 우려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에너지 업체 티크밀의 분석가 제임스 하트는 "유가가 떨어졌지만 상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다"며 "이-팔 분쟁이 중동 전체의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면 유가는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전일 아시아 거래에서도 2% 정도 하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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