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전국 대회서 문체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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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수산도서관은 2009년 4월 개관 이후 지역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구수산도서관이 일상에 꼭 필요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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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지역 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이날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1208곳을 비롯해 학교, 병영, 교정, 전문도서관 등을 포함한 전국 1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매년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해 책 읽기 좋은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다.
구수산도서관은 2009년 4월 개관 이후 지역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지역에서 처음으로 ‘테이크아웃(Take-Out)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시범사업인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비대면 사물함 대출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구수산도서관은 2021년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6월 재개관했다. 비효율적이었던 자료실을 통합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구수산도서관이 일상에 꼭 필요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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