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무에타이 챔피언 울산서 승부

최창환 기자 2023. 10. 31.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23 세계 프로킥복싱 무아이타이(무에타이)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2023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과 울산시킥복싱협회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남구, 울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2일 문수실내체육관서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지난해 열린 ‘2022 K-COMBAT 웰터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매치 울산대회’ 기념 촬영 모습.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 제공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23 세계 프로킥복싱 무아이타이(무에타이)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중앙회장 송상근)은 다음 달 12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2023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COMBAT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총연맹과 울산시킥복싱협회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남구, 울산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킥복싱 국가대표 김우승 선수와 현 K-COMBAT 챔피언 장덕준 선수, 일본 NKB 챔피언 다카하시 세이토 선수, 100전에 달하는 전적을 가진 태국 롬이산 선수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초대 아시아 챔피언 벨트를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송상근 중앙회장(69)은 “한국과 일본, 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근래 보기 쉽지 않은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된다”며 “흥미진진한 경기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태권도 공인 9단을 비롯해 킥복싱과 합기도, 무아이타이 등 모두 45단에 달하는 무술 유단자다. 송 회장은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2016년 12월 정년퇴직한 뒤 무술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 때마다 모범 청소년 10여 명을 추천받아 20만 원씩의 장학금도 주고 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