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팔 분쟁에 헤즈볼라가 개입하지 않도록 노력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최근 국경에서 이스라엘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총리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개입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국경 충돌로 인해 확전을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최근 국경에서 이스라엘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총리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개입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국경 충돌로 인해 확전을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카티 총리는 "레바논이 전쟁에 참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레바논은 폭풍의 눈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헤즈볼라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카티 총리는 전쟁이 임박했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은 없다"며 "역내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헤즈볼라는 상황을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게임의 규칙은 일정한 한계에 국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동시에 상황이 여전히 진전 중이기 때문에 레바논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없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는 지난 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분쟁이 시작되자 하마스에 연대를 표명하면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자칫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작전을 확대하자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