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속초·삼척·홍천 부단체장 3급 상향 공직사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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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내년부터 인구 5만~10만명 이하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이 현행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본지 10월 30일자 1·3면) 조정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선 동해시와 속초시, 삼척시, 홍천군 등 4개 시·군이 해당, 강원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선 우선적으로 내년부터 △동해시(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 올해 6월 기준 인구 9만 9058명) △속초시(〃8만 2474명) △삼척시(〃6만 3270명) △홍천군(〃6만 7632명) 등 4개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3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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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개 시·군 내년 6월 인사 전망
“분위기 쇄신·승진 적체 해소 기대”
속보=내년부터 인구 5만~10만명 이하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이 현행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본지 10월 30일자 1·3면) 조정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선 동해시와 속초시, 삼척시, 홍천군 등 4개 시·군이 해당, 강원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를 골자로 한 자치조직권 확대안에 대한 법령 개정과 국무회의 의결, 입법예고(45일 간), 시군 조례 개정 작업 등을 단계적으로 거쳐야해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적용한 인사는 내년도 6월 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최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선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등이 의결됐다.
부단체장 직급 상향과 관련, 인구 5만~10만명 지역은 내년부터, 5만명 미만은 2025년 이후부터 직급이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선 우선적으로 내년부터 △동해시(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 올해 6월 기준 인구 9만 9058명) △속초시(〃8만 2474명) △삼척시(〃6만 3270명) △홍천군(〃6만 7632명) 등 4개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3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게 됐다.
4개 시·군 부단체장 직급이 상향 조정되면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3급 자리는 도내 빅3도시인 춘천시와 원주시, 강릉시를 포함해 총 7개 시·군이 된다.
이와 관련, 도내 공직사회에서는 “이번 조치가 적용되면,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과 함께 공무원 승진 인사 적체 해소도 기대,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은 2024년 인사안 적용을 거쳐 2025년에는 인구 5만명 미만 시·군·구에도 전면 적용된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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