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순 명창 4일 ‘의암 류인석 일대기’ 완창 판소리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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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활동하는 박양순(사진) 명창이 창작판소리 '의암 류인석 일대기' 완창공연에 나선다.
의병장 류인석 선생의 발자취를 판소리 형식에 맞춰 초연하는 무대다.
전병진 씨의 '의암 류인석'을 원작으로 목진호 의암류인석기념관 학예문화예술·담당이 각색했고, 박양순 명창이 새롭게 작창했다.
성창순, 정철호, 조상현, 박양덕 명창을 사사한 박 명창은 판소리 및 고법 이수자로 2008년 제15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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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활동하는 박양순(사진) 명창이 창작판소리 ‘의암 류인석 일대기’ 완창공연에 나선다.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춘천문화원이 주최한다. 의병장 류인석 선생의 발자취를 판소리 형식에 맞춰 초연하는 무대다. 전병진 씨의 ‘의암 류인석’을 원작으로 목진호 의암류인석기념관 학예문화예술·담당이 각색했고, 박양순 명창이 새롭게 작창했다. 12장 28곡으로 구성했으며 의암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명성황후 시해, 을미의병, 충주성 전투, 13도의군 도총재활동 등의 역사적 사건을 다뤘다. 고수 송원조, 무용 춤추다추임, 모듬북 이목 등이 출연하며 이형재 화백의 붓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성창순, 정철호, 조상현, 박양덕 명창을 사사한 박 명창은 판소리 및 고법 이수자로 2008년 제15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5시간이나 걸리는 심청가를 강원 최초로 완창해 화제를 모았다. 선착순 무료 입장.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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