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속초 고속도 연장 시대적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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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군번영회연합회는 30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열고, 동해고속도로(고성~속초) 조기 건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명철 고성군번영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건의문을 통해 "대륙 진출을 위한 국책사업, 동해북부선 철도연결사업의 출발지인 고성군 주민들은 동해고속도로 구간의 마지막 구간이 하루 속히 건설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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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건설 건의문 채택
지역간 긴밀한 소통·협력 강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번영회연합회는 30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열고, 동해고속도로(고성~속초) 조기 건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한명철 고성군번영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건의문을 통해 “대륙 진출을 위한 국책사업, 동해북부선 철도연결사업의 출발지인 고성군 주민들은 동해고속도로 구간의 마지막 구간이 하루 속히 건설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 고성군의 교통량은 최근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21세기 신 실크로드의 역할을 할 아시안 하이웨이, 동해고속도로 고성~속초 구간은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방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동해고속도로 미 연결구간 고성~속초 구간의 조속한 연장은 시대적 숙명”이라고 했다.
정준화 도연합회장(양양군번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강원특자도가 출범한 지금 우리는 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번영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역점 현안사업들을 해결해 나아가기 위해 18개 시군 번영회장들은 서로 긴밀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승섭 고성부군수는 “지역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연합회장들의 우리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군은 접경지라 가장 규제가 많은 곳에 속한다”며 “18개 시·군 연합회장들께서 중지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일용 고성군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금, 제도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책 사업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번영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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