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 특화 태백 고터실 산단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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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등 경제활력이 기대되는 태백 고터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우수·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 등을 통해 오는 2025년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며 "고터실·동점산업단지 등을 통해 태백이 기업하기 좋은 투자유치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만큼 기업 입주시 인센티브 확대 등 지역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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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STX 업무협약
동점 산단 연계 시너지 기대감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력이 기대되는 태백 고터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최근 철암 고터실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조달청 계약 의뢰와 업체 선정 등을 거쳐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1년 뒤인 2024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터실 산업단지는 철암동 225-1번지 일원에 19만9736㎡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광물자원을 활용한 광물가공 및 광물자원 특화기업이 입주한다.
지난해 고터실 산업단지와 관련해 SK에코플랜트, STX 등 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목재클러스터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고터실 산업단지가 준공돼 기업들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 인원이 더욱 늘어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
기업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태백시 최초로 조성된 동점산업단지와의 연계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고터실 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우수·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 등을 통해 오는 2025년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며 “고터실·동점산업단지 등을 통해 태백이 기업하기 좋은 투자유치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만큼 기업 입주시 인센티브 확대 등 지역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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